최경환 부총리 "경제 회복위해 10조 원 투입"

디플레이션 우려마저 제기되자 정부는 1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놨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어제(20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임금정체 등 구조적 문제로 소비 회복세가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유효 수요 부족을 보완하기위한 경기활성화 노력이 한층 더 필요하다"며 "10조 원을 조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상반기 예산 집행액을 3조 천억 원 늘리고 산업은행과 민간기업이 신성장사업에 투자하는 금액도 5조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전등 공기업들도 노후설비 교체 등에 1조 4천억 원을 신규투자하고 여수산업단지내 5천억원 규모의 공장설립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