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출점 활발해진다

2003년 카드 위기 이후 소비 경기 부진으로 외형 확장에 소극적이던 주요 백화점들이 올해부터 2010년까지 10여 개에 달하는 출점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문을 여는 점포 수는 국내외를 합쳐 10개로, 청주와 대구 등 국내 출점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중국에도 해외 점포를 열 예정입니다.
신세계는 내년에 부산 센텀시티점을 비롯해 2011년에는 경기도 의정부점을 계획하고 있고, 현대는 오는 2009년 일산 킨덱스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충청지역에 새 점포 출점을 추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