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회의에서 경제현안과 기업의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아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권열 기자
네 대한상공회의소입니다.
전해주시죠...
서울상공회의소는 회장단 회의를 열고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개선점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경제현안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발표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와는 달리 대한상의와 서울상의는 1년에 한두차례 비정기적으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나마 회장단 회의를 열어도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나 경제계의 건의사항보다는 예산안, 사업계획 등 내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따라서 경제계의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빨리 반영하기 위해 회장단회의를 정례화한 것입니다.
대한상의는 회장단이 전국 상의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울상의 회장단이 정기적으로 모여 전국 각지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상의 회장단을 살펴보면 손경식 CJ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이순종 한화 부회장, 이윤호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입니다.
전경련에 이어 상공회의소도 회장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갖게 되면서 재계의 목소리가 더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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