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연약한 장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나왔다. 롯데푸드의 파스퇴르는 ‘베이비 생 유산균’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푸드 측에 따르면 ‘베이비 생 유산균’은 유산균 4종(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 등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았다. 1포(2g)에 5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어 하루 1포 섭취 시 장내에 4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따라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분배합개발에는 의학박사이자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 서울대 예방의학박사 가 참여했다. 제품출시에 앞서 파스퇴르와 여에스더 박사는 27일 공동 협력을 위한 MOU체결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베이비 생 유산균’에는 유산균이 살아있는만큼 온도는 40~50도℃까지 식힌 후 섞어 먹이면 좋다고 롯데푸드 측은 조언했다.
여에스더 박사는 “유아에서 어른까지 유익균을 꾸준히 섭취
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은 1set에 60포(2개월치)이며 파스퇴르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가 3만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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