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S6 엣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기한은 내달 6일까지다. 신청 고객은 8∼9일 이틀간 단말기를 배송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예약자 수는 5000명으로 한정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예약가입은 9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에서 직접 단말기를 받아 개통해야 한다.
KT도 내달 1∼9일 온라인 판매채널과 전국 올레매장에서 해당 모델의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KT는 예약가입 후 1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단말기 분실·파손 보상 프로그램인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또 약정·위약금 없는 ‘순액요금제’ 5만원대 이상을 선택하고 인터넷을 결합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선물로 준다.
LG유플러스 KT와 같은 기간 예약가입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를 제공한다.
또 체험매장을
5월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6 블루와 갤럭시S6 엣지 그린 모델은 이통 3사 모두 온라인에서만 사전예약을 받는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