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D TV는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색재현력, 밝기 등 화질이 대폭 개선된 UHD TV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 박람회(CES) 2015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이후 매주 평균 30%이상 판매 신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제품이 공급되기 시작한 3월 한달 판매량이 1200대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커브드 UHD TV와 같은 기간 중 판매량을 비교해봤을 때 30% 이상 높아졌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의 바통을 지난해 커브드에서 올해 SUHD가 넘겨받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SUHD TV의 인기 요인이 앞선 디자인과 화질 때문이라며 커브드 스크린과 함께 모델에 따라 고급스러운 그랜드 챔퍼, 셔링 디자인을 적용하고 CES 201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현존하는 TV
삼성전자 관계자는 “SUHD TV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SUHD TV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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