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IT 리더 찾아요" 쿠팡, 2015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모

↑ [사진 출처 = 쿠팡]

쿠팡이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모집한다.
쿠팡은 오는 19일까지 ‘2015 상반기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서울과 대전 등에서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입 개발자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이공계열 학사 학위 이상 취득(예정)자에 한한다. 지원 희망자는 쿠팡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 결과는 이달 말에 나오며 이후 캐치 테스트(CATCH Test), 1차 기술면접, 2차 인재상면접을 거쳐 6월 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CATCH Test는 개발자가 지녀야 할 기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쿠팡에서 자체 개발한 직무역량 테스트다. 신입 개발자는 쿠팡의 미국 연구개발(R&D) 센터가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개발자와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 등을 얻을 수 있다.
오라클(Oracle)에서 인터내셔널 개발센터를 총괄하고 실리콘밸리의 데이터 분석기업 캄씨(CalmSea)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짐다이(Jim Dai) 쿠팡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쿠팡은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선진 개발 방법론 ‘애자일(Agile)’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국내 유일의 회사“라며 “수평적인 문화 속에 인재들이 자기주도성을 갖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장점을 갖고 있어 세계 수준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