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현대차 '반쪽파업'...지도부 고소
현대자동차가 조합원 77%가 불참한 반쪽 파업을 강행했습니다. 현대차는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 간부 23명을, 기아차는 8명 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 국민연금 주식투자 대폭 늘린다
국민연금이 내년 국내 주식에 올해보다 43% 늘어난 최대 15조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주식투자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 "재외국민에 선거권 줘야"
재외국민에게는 선거권과 투표권을 주지 않는 공직선거법과 국민투표법 관련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나왔습니다.국회는 내년 말까지 법률을 개정해야 합니다.

▶ FTA 농어민 피해 85% 현금 지원
한미 FTA 체결로 인해 피해를 보는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 대해 피해액의 85%를 현금으로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에는 구조조정자금융자 등이 지원됩니다.

▶ 닷새 만에 반등...1750선 회복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닷새만에 반등해 코스피 지수가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 기승
최근들어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가 활개를 치면서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또 휴대폰 결제를 이용한 불법대출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희생자 시신 모레 서울 도착
캄보디아 전세기 사고 유가족들이 현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의 시신은 모레 새벽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 CJ개발 비자금 조성 혐의 수사
검찰이 CJ개발이 건축 공사의 일부를 하도급받은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그 차액을 되돌려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