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오는 2010년까지 세계 10대 재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최근 4연임에 성공한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은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재보험료를 2010년까지 50억달러로 끌어올려 상위 5위 재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박사장은 "영업 지역을 중동이나 남미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베트남이나 중국, 인도 보험사에 대한 지분참여나 자본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박 사장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발맞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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