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액정 디스플레이(LCD) 제품이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디지털 전자 수출실적'을 보면 반도체 수출은 가격 급락으로 51억2천만달러에 그치면서 증가율이 1분기 65.9%에서 33
LCD 등 평판 디스플레이 수출도 단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수출 증가율이 1분기 55.9%에서 2분기 26.1%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휴대전화 수출은 3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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