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여름 산행 전문 등산화 출시

↑ 사진제공 : K2

K2(대표 정영훈)가 여름 산행을 위한 등산화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2는 여름철 단기 산행과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베이퍼, 브리사, 리갈로 등 3종의 등산화를 새롭게 내놨다. K2만의 ‘쿨360 시스템’을 적용해 처음 착용부터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쿨360 시스템은 냉감기능은 물론 항균·항취 기능을 갖춘 퀀텍스 소재와 통기성을 한층 강화한 플라이 핏 폼 인솔(안창), 열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벤틸레이션 구조 등을 결합해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유사 형태의 등산화 대비 약 10~20% 가벼워 더욱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아웃솔(밑창)에는 한국형 화강암 지형에 알맞게 제작한 엑스그립을 사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발을 효과적으로 감싸줘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핏 기술을 적용했다.
베이퍼와 리갈로는 반발탄성을 기존보다 15% 향상한 에너지 무브먼트 셀을 미드솔에 사용해 충격 흡수, 추진력이 우수해 산을 가뿐하게 달리는 마운틴러닝이 가능하다. 또한, 밸런스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발 뒤틀림을 방지하고 발목을 보호한다. 반사소재를 지그재그 패턴으로 적용해 야간 산행 때 안전한 시야 확보도 가능하다.
브리사와 리갈로는 신발 끈 대신 다이얼로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세 가지 제품 모두 남녀 각각 한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베이퍼는 남성용 베이지, 여성용 라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브리사는 남성용 그레이, 여성용 라이트 브라운 색상으로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리갈로는 남성용 네이비, 여성용 그레이 색상으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