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17개국 선주협회들의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제24차 총회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총회에는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과 현대상선 이백훈 대표, 현대LNG해운 이갑재 대표, SK해운 백석현 대표 등 국내 선사 CEO와 COSCO, NYK, K-LINE와 같은 해외선사 CE0 등 3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사흘간 '원아시아'라는 주제로 정기총회를 비롯해 5개 분과위원회에서 해운관련 국제 이슈에 대한 아시아 선주들의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주제는 세계 경기와 해운시장 전망, 해적문제, 지중해의 아프리카 난민 문제, 침몰선박 처리방안 등입니다.
이번 총회의 대표를 맡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국내외 해운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앞으로 한국해운이 아시아에서 더욱더 큰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