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中 10대 휴양도시’ 인촨에 신규 취항

↑ [사진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중국 인촨에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주 1회(일요일) 인천~인촨 노선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3시간으로, 출발 편 TW609은 오후 9시 35분에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후 11시 35분에 인촨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편 TW610은 새벽 1시 35분 인촨을 출발해 새벽 4시 15분 인천에 내린다. 오는 7월부터는 주 3회(화·목·일요일)로 증편한다.
중서하문명의 옛 도읍지 닝샤후이 자치구에 위치한 인촨은 바쁜 일상의 도시와는 다르게 평온하고 조용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하 왕조의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며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도심 북서쪽 2시간 거리에 세계 4대 사막 중 하나인 사포두가 있다. 사막과 초원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중국의 10대 휴양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구~상하이, 인천~비엔티안, 대구~오사카, 인천~오사카, 무안~톈진에 새롭게 취항했다”며 “인촨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휴양지로, 기존의 유명한 여행지와는 달리 보석처럼 숨겨진 곳인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