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서커스’ 한 장면 [매경DB] |
질 생크로와 부사장은 20일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 강연자로 나서 ‘질주하는 상상력’을 주제로 몰락하던 서커스를 부활시킨 상상력과 창의성에 대해 강의했다. ‘스토리가 담긴 서커스’라 불리는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거리의 공연가들이 의기투합해 캐나다 퀘벡에서 만든 쇼다. 소속 직원은 공연배우 1500명을 포함해 50개국 출신 5000여명에 달하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20여개의 공연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그는 태양의 서커스 성공요인으로 혁신을 꼽았다. 이 공연은 묘기 위주 전통 서커스에서 탈피해 연극적 요소를 도입한 스토리 라인과 화려한 무대, 음악을 가미했다. 아울러 태양의 서커스란 이름에서 보듯이 태양은 열정, 도전, 성장, 긍정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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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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