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9조 2천7백여억원이 늘어난 357조 8천504억원으로 가계대출 잔액은 350조3천8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가계대출 잔액보다 많은 것은 2004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서 중소기업 이외에 달리 대출운용처를 찾기가 쉽지 않아 기업대출 우위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