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해운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라인으로부터 19,630 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11척을 건조하는 것으로 18억 달러 규모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400m, 폭 58.6m, 깊이 16.5m 규모로 모두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8년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정성립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23척, 35.1억 달러 상당의 상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정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