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8일 생활용품 전문매장 ‘더 라이프(The LIFE)’를 오는 18일 문을 여는 신규 점포인 킨텍스점에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킨텍스점 2층에 1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가구, 수납, 침장, 조명, 가든데코, 욕실, 키즈, 주방 등 총 8개 분야의 50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내부에는 실제 공간처럼 꾸민 컨셉룸인 ‘룸셋(Room Set)’도 자리했다. 이는 이케아를 비롯해 한샘 등 국내외 주요 인테리아 기업이 도입한 방식이다.
또 이마트는 페인트 등 시공 상품을 판매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비롯해 원하는 대로 가구를 만들 수 있는 목공소도 별도 설치했다.
일본 니토리 퍼니쳐와 제휴해 메트리스와 침대 등도 베트남 현지로부터 직소싱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무료배송과 조립서비스, 국내 예술가 후원 등도 진행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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