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국내외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구조개선 활동 등을 통해 전체 사업부문의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삼성전기가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매출 8천214억원과 영업이익 288억원, 순이익 232억원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삼성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4%와 234.9%,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9.5%와 14.7% 각각 늘어났습니다.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221억원, 지난해 보다 42억원이 늘어나는 등 모든 경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기는 특히 본사 기준으로 매출 6천323억원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용 기판의 판매 호조와 칩부품 사업의 6분기 연속 상승세가 흑자 전환을 이끈것입니다.
사업 부문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판 사업은 반도체용 기판이 11%, 휴대전화용 기판은 3.8%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칩
삼성전기는 올해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구조개선 활동 등을 통해 전체 사업부문의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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