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이나 지방에서 창업하는 기업, 기존 지방소재 기업 등은 해당 지역이 얼마나 낙후된 곳이냐에 따라 법인세를 최고 70%까지 감면받습니다.
정부는 오늘(25일) 경남 진주산업대학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 각계인사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국가균형발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이전하거나 창업하는 기업은 물론이고 기존 지방기업까지 일률
적으로 기간제한 없이 법인세를 감면해 가장 발전 정도가 낮은 1그룹인 경우 70%를,
2그룹은 50%, 3그룹은 30%를 각각 감면받게 됩니다.
대기
또 지방 국립대학병원은 중증질환에 특화된 지역중심 병원으로 육성되고 지방대
학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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