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주조 전문업체인 창원 한전금속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8호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한전금속은 중장비용 핵심 유압 주물 부품인 굴착기 메인 컨트롤 밸브(MCV)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MCV는 메인 펌프에서 생성된 유압에너지를 굴착기 여러 부분에 적절히 나눠 모든 동작기능을 조절, 통제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 회사는 부품을 일본 다이킨 등 국내외 유수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한전금속은 지난 2011년 뿌리기술 경진대회에서 주조분야 국무총리상을,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로 2회(3,8월)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뿌리산업 이행보증사업이나 신성장
중기청 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기청 한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했네” “중기청 한전, MCV 생산하는구나” “중기청 한전, 한전이 아니라 한전금속이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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