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국외식산업협회] |
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윤홍근 공동회장(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 서규용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 이사장(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임채민 공동회장(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메르스 퇴치 국민운동본부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소규모 보육시설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출범했다.
협회는 주변 상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메르스퇴치 교육을 위해 열감지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안전감시단을 배치, 상가 이용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각 식당과 상점을 돌면서 메르스균 퇴치 소독캠페인을 위한 표면환경 살균작업을 실시하고 살균제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가 살균작업과 교육을 받는 업소는 국민운동본부가 인증하는 ‘메르스 청정지대’ 스티커를 부여받는다.
윤홍근 협회 공동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상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며 “메르스 사태가 종식하는 그날 까지 메르스 확산 방지와 메르스 퇴치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메르스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광주광역시 유니버시아드대회장 주변과 광주시 소재 대형병원 주변에 위치한 재래시장, 영세상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메르스 청정지대
나아가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병원문화(문병, 간호, 병원 내 음식취식 등)의 재정립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청결한 외식 문화, 공공시설 에티켓 등과 관련한 캠페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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