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켄싱턴 제주 호텔 |
돌미롱의 전통주 바에서는 조선 3대 명주인 감홍로·죽력고·이강주, 제주 전통주인 오메기 술·고소리 술·허벅술, 전국 8도 명주인 서울 매실원주 프리미엄·경기도의 문배술·충청도 한산 소곡주와 5년주 인삼주인 수삼단본·강원도의 감자술인 평창 서주·전라도의 추성주와 송화 백일주·경상도의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솔송주 등 15 종류의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호텔은 15종류의 전통주 중 3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몸냥 3주 메뉴’를 내놨다. 몸냥은 제주도 방언으로, ‘마음대로’라는 뜻이며, 고객이 원하는 전통주를 각각 120ml씩 전통주 병에 담아 제공한다.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선보인다. 소갈비 구이, 소고기 육회, 제주 돔배 고기를 포함한 고수목마, 모둠 해물찜, 제주 옥돔 구이, 제주 해물 파전이 차려진 산
전통주 1병의 가격은 3만4000원부터 14만9000원까지며, 몸냥 3주 메뉴는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안주는 고수목마와 삼포조어 세트메뉴가 9만9000원에, 소갈비 구이와 소고기 육회 등 단품 메뉴는 3만1900원부터 5만9000원에 맛볼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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