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12개월 미만 어린 양고기의 램숄더(어깨살), 램갈비, 램갈비살 부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 수출한 램 물량은 지난 2013년에 3175톤에서 2014년에는 4837톤으로 52% 증가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수출 물량을 살펴보면 불고기용으로 판매하는 램숄더는 전년 동월 대비 37%, 스테이크용도로 많이 나가는 램갈비는 69%, 구이나 꼬치용으
마이클 휘누칸 호주축산공사 해외본부장은 “램이 한국 육류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며 “청정 목초지에서 사육해 깨끗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램을 한국 소비자들이 더 많이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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