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호텔신라 |
호텔신라는 올해 여름철 보양의 3대 해산물 식재료인 민어 장어 전복 등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어 세트(15만 원)는 제주산 민어와 천연 조미료를 포함해 탕용으로 준비했고, 장어 세트(18만 원~35만 원)는 목포·통영산 바다장어나 강화도산 갯벌 장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전복 세트(40만 원)는 완도 일대에서 채취한 자연산 전복 특상품으로 구성했다.
여름 제철 어종인 민어는 예로부터 선조들이 먹었던 복더위 보양식으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다. 민어 세트에는 민어와 함께 비린 맛 없이 탕의 풍미를 살려 줄 다시백 등 천연 조미료를 함께 담아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꾸렸고, 왕실에 진상할 만큼 귀한 부위로 전해 오는 민어의 부레도 포함했다.
장어는 입맛이 없는 봄철과 여름철에 기력 보충을 위한 으뜸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어 세트는 남해안 청정 해역에서 통발로 직접 잡아 올려 손질한 바다장어 세트(18만 원)와 강화도 갯벌에서 75일 이상 자연화 과정을 거쳐 쫄깃한 육질과 영양을 담고 있는 민물장어 세트(35만 원)로 준비했다.
여름 보양식 별미 중의 별미인 전복은 청정 해역인 완도 일대에서 채취한 자연산 전복 중 맛과 영양이 뛰어난 특상품만을 엄선해 준비
호텔신라 측은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길 기원하는 서기제복(暑氣制伏)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 세트는 초·중·말복 등 삼복 날짜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며 “최고급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