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원대 폴더형 스마트폰 `젠틀` 화제

↑ 29일 출시되는 스마트 폴드폰 ‘LG젠틀’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을 오는 29일 LG유플러스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LG 젠틀’은 LG전자가 ‘와인스마트’와 ‘아이스트림 스마트’에 이어 내놓은 세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스마트 폴더폰은 외향은 접히는 예전 폴더폰 모양과 같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도 사용할 수 있다. 액정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이 가능하고 물리버튼을 이용해서 문자등을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LG젠틀’은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해서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가 있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등 자주 쓰는 기능에 대해서는 전용 버튼이 별도로 제공된다.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할 수 있는 ‘Q버튼’가 장착되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한 스마트폰 기능에 대해서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이 쉽게 사용할 수있는 구조로 만들어진 것이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는 ‘LG 젠틀’의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이다.
조성하 LG전자 부사장은 “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