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량주택담보대출,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로 촉발된 미국발 신용경색 여파가 유럽까지 확산되자 우리 증시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 보다 70 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1830선을 기록 중입니다.
▶ 대면협상 무산...가족 두바이 방문
우리 정부협상단과 탈레반과의 첫 대면 협상이 어제 몇차례 시도됐지만 탈레반 측의 신분보장 주장으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랍자 가족들은 오는 13일 두바이를 방문합니다.
▶ 한국, 2005년 특허출원 세계 4위
우리나라 특허사무소가 2005년도 특허출원 접수 건수에서 일본과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잠수교 통제
제주 산간과 경기 동두천과 포천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마저 모두 해제돼 집중호우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서울 한강 잠수교의 차량 통제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우라늄 시료 분실 고강도 징계"
우라늄 시료 2kg 분실 사실이 드러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엄중한 징계 조치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 '학력위조' 김옥랑·이창하 검찰수사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와 인테리어 전문가 이창하 김천과학대 교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대전 대덕구 전국 첫 '주민감사제'
대전시 대덕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오는 13일부터 '주민참여감사제'를 도입해 행정업무의 투명성을 높입니다.
▶ '디 워' 9일만에 400만 관람 기록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인 9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