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내놓았거나 내놓을 저공해 자동차는 10여개 모델.
정부는 2010년까지 수도권에 매년 일정비율의 저공해차를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한데다, 기업들은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저공해차 출시에 적극적입니다.
저공해차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에 따라 크게 3종으로 분류되는데, 1종은 전기자동차, 2종은 하이브리드 3종은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현대 기아차 차량 가운데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는 아반떼 2.0과 싼타페 2.2, 카렌스 2.0 등 입니다.
GM대우는 오는 16일부터 저공해차인 2008년형 윈스톰을 판매하고, 쌍용차는 다음달 중에 렉스턴2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수입차 업계도 저공해차 보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카 엑서스 RX400h를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BMW와 아우디 역시 저공해 차량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는 저공해차량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시공영 주차장 이용시 50%의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저공해 경유차는 5년간 환경개선 부담금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SUV의 경우 10만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매년 2차례 부과된다는 점에서, 5년이면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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