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코스피 1700·코스닥 700 붕괴
미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100 포인트 이상 빠져 장중 1700선으로 폭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700이 하로 추락했습니다.

▶ "오후 2시30분 협상"...2명 곧 귀국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한국 측과 대면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방된 여성 2명은 빠르면 오늘 귀국합니다.

▶ 6자회담 비핵화 실무회의 개막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오늘 중국 선양시에서 개막했습니다.

▶ 전국 무더위...영동·남부 폭염
대구가 34도 까지 오르는 등 오늘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정부 "북한 수해 긴급 지원"
정부는 북한 지역의 수해 복구를 지원키로 하고 구호물품 선정과 시기를 검토하는 등 세부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 등 정치권도 피해 복구 지원을 검토중입니다.

▶ '비위생 업소' 1천여곳 적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위생 기준을 위반한 식품업체와 판매점 1천 여곳이 적발됐습니다.

▶ 리베이트 제공 17개 제약사 적발
제약업계가 병원에 대한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17개 제약업체의 병원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등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해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이라크 최악 폭탄테러...500여명 사망
이라크 서북부 지역에서 4대의 자살폭탄 트럭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사망자 수가 최소 500명에 이르러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이래 사상 최대의 사망자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