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는 탄소펀드가 연내 출시됩니다.
산업자원부는 2천억원 규모의 '한국 사모 탄소 특별자산 1호 투자회사'가 지난 14일 설립된 데 이어 20일 금융감독원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기관 투자가들의 자금을 받아 운용되는 이 펀드는 앞으로 투자대상 사업이 확정될 때마다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집하는 '캐피털 콜' 방식으로 운영되며 투자
투자 대상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이나 매립지 가스를 회수해 발전에 재활용함으로써 메탄가스를 줄이는 사업, 화학이나 반도체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비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사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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