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지난 2009년 10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하고 협력사와 고객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는 ‘생명 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여성 유방암 예방에 앞장서는 ‘핑크 플러스 위드 홈플러스(Pink Plus with Homeplus)’ 캠페인과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기부자의 기부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했다.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한 협력사의 상품을 구입하면 협력사는 판매액의 최대 1%를 기부하고, 홈플러스는 협력사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캠페인 활동으로 쓴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협력사는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은 소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소비’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또 유통업 최초로 고객 가족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고객과 가족을 모아 매년 총 5만시간 가량 자원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간 유대감도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연 30여개의 협력사와 공동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 위탁 가정 어린이 돕기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0년부터 전국 최대 어린이 환경운동인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과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은 전국 대상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으로 매년 6만50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미래의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가정에서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7000여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홈플러스는 전국에 총 124개의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6500명의 강사진이 연 12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점포당 평균 400개의 강좌를 실시함으로써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 기회와 문화 혜택이 부족한 중소도시 지역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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