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서머타임제를 도입하면 낮시간 활용이 가능해 에너지절감 효과 이외에도 내수경기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OECD국가 중 가장 긴 근로시간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 서머타임 제도를 도입할 경우 산업재해가 늘어나고 기업생산성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대한상의는 서머타임제와 같은 국가적 제도시행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이 필수적이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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