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10일부터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CJ제일제당, CJ E&M 등 11개 주요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1500명이다. 상반기 900명을 포함해 올해 전체로는 240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이 CJ에 입사한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규모(1200명)의 두 배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투자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다음달 초 서류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차례로 테스트,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친다.
내년 8월 졸업 예정자 대상의 동계 인턴 전형,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글로벌 전형 접수도 오는 10~24일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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