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신입·경력 객실 승무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항공사가 대구에 살면서 출·퇴근하는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명 내외를 뽑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신입사원은 TOEIC 550점 이상(2013년 9월 이후 취득)이며, 제2외국어(중국어·일본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합니다.
또 경력사원은 3년 이상 비행 경험자로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합니다.
오는 1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1·2·3차 면접, 수영테스트 등을 거쳐 다음 달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번 공채와 관련해 대구시는 항공사 측에 승무원 채용을 요청했으며,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응시자격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2 허브공항으로 삼는다는 전략 아래 다음 달부터 대구∼오사카(경유)∼괌 신규 노선을 취항합니다.
채용에 앞서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입사설명회도 가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