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한국감정원의 주택 관련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비판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쏟아졌습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감정원의 '2013년 이후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감정원의 2014년 매매, 전세, 월세 전망치가 모두 빗나갔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2015년 상반기 이후 구체적인 해명이나 근거도 없이 슬그머니 하반기 전망에서 년 초와 다른 전망치를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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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정책의 기본이 되는 통계가 부실하다는 질타가 이어지자, 한국감정원은 제도적 개선점을 찾아보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