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니클로는 태양광을 열로 전환하는 ‘미네랄 함유 보온 원사’를 사용한 업그레이드된 후리스 제품을 내놨다고 밝혔다.
후리스는 부드러우면서도 푹신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재킷의 종류 중 하나로 1998년 유니클로가 혁신적으로 가격을 낮춰 주목받은 제품이다. 폴리에스터 소재가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어 가벼움과 따스함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특징. 이번 시즌 새롭게 나온 후리스 중 후리스 풀짚 재킷과 남성용 프린트 후리스, 여성용 플러피 후리스, 키즈용과 남성용 후리스 풀짚 재킷 등에 들어간 ‘미네랄 함유 보온 원사’는 태양광을 열로 전환시켜 주기 때문에 더 따뜻하다.
또 일부 제품의 경우 ‘딸기우유색’과 같은 다양한 색상으로 확대 출시된 것이 특징. ‘프린트 후리스’처럼 다양한 패턴을 자랑하는 제품과 ‘솜사탕 후리스’라 불릴 정도로 감촉이 포근한 ‘플러피 후리스’도 나왔다.
코트 스타일의 후리스 라인 강화도 변화다. 여성용은 ‘테디 후리스 코트’, ‘퍼리 후리스 코트’, ‘보아 후리스 코트’ 및 ‘방풍 후리스 코트’ 등 네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는데, 특히 안감에 보아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보아 후리스 코트’는 기존 유니클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양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