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이공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채용 설명회에 기술 강연을 결합한 형태로 LG디스플레이가 새롭게 고안한 행사다. LG디스플레이 본사가 위치한 파주 사업장에서 실시됐으며 한상범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 등 11개 대학과학기술원 이공계 학생교수 등 총 520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그룹별로 채용 상담을 가진 뒤 LG디스플레이의 전시관을 견학했으며 이후 진행되는 기술 강의 세션을 청취했다. 세션에는 고성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디스플레이에서의 영상처리 기술 및 응용’ 특강을 했으며 권오경 한양대 교수, 명재민 연세대 교수, 장진 경희대 교수, 조규진 서울대 교수 등이 디스플레이 관련 특강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상범 사장이 ‘변화와 혁신의 시대, 그리고 내일을 향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고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상무)은 “미래 엔지니어들이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공과 관련된 맞춤형 디스플레이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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