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이자 앤젤리나 졸리의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불륜설에 휘말렸습니다.
당사자들은 모두 불륜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브래드 피트와의 열애설 주인공은 할리우드여배우인 시에나 밀러.
지난 2009년 이병헌이 출연했던 지아이조에서 매력을 과시했던 섹시 여배우입니다.
미국의 한 연예 전문 매체는 두 사람이 영화 촬영 도중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불륜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작품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더 로스트 시티 오브 지.
지난 8월 영화 촬영이 시작된 후 브래드 피트는 시에나 밀러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입에 올렸고,
이런 사실을 안 앤젤리나 졸리가 격노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현재 당사자들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가 촬영장에 거의 오지 않는데다,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며 반박했고,
브래드 피트 역시 불륜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불륜 전력이 있었던 만큼 해명을 있는 그대로 믿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이 있었지만 앤젤리나 졸리를 만났고,
시에나 밀러 역시 약혼자 주드 로가 있었지만,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열애설에 빠지면서 파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