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효녀심청’ 서비스 신청해드릴까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스마트폰으로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버케어 부가서비스 ‘효녀심청’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님폰과 자녀폰 양쪽이 설치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자녀에게는 부모님의 현재 위치 확인, 상태 확인 기능 등 안심서비스 기능이 제공된다. 부모님의 실시간 위치조회, 부모님이 계시는 지역의 날씨, 기일 관리, 배터리 잔여량, 움직임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캘린더에 일정 등록 시 자녀와 부모폰에 기일 관리가 공유되어 해당일에 푸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부모님의 움직임 시간, 부재중 전화 건수·배터리 잔여량을 설정해놓으면, 그 조건에 맞는 SOS 알림 기능이 등록된 자녀폰에 자동 통화로 연결된다.
부모님 폰에는 간편하고 쉬운 화면(런처)과 긴급SOS 등 알림서비스 기능이 제공된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문자읽기’ 기능, 돋보기 기능 등도 제공된다. 전원버튼을 5회 이상 누르면 자녀의 폰으로 SOS긴급전화가 발신된 다.
부모님만 스노우맨 ‘효녀심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스노우맨 효녀심청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12월 말 까지 가입 고객에 한해 3개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효녀심청’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전국 알뜰폰 판매 우체국과 스노우맨 홈페이지(www.snowman.co.kr) 그리고 스노우맨 고객센터(1688-9300)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