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리미티드 에디션 세트, 출시 48시간 만에 완판

공차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한정 판매한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가 출시 48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6일 밝혔다.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은 공차의 신메뉴인 리치 티라떼 2종과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리치 그레이 머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 기존 르크루제 머그 가격이 3만4000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음료 2종을 제외한 단품가로는 70% 이상 저렴한 셈이다. 리치 그레이 머그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최초로 한정 제작됐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반적인 프로모션 상품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었음에도 이틀 만에 매진된 것은 의미있는 기록”이라며 “고객 충성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와 협업으로 제품 소장가치는 높이되 진입장벽은 낮춘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공차는 올 연말을 겨냥해 다음달 23일 공차&르크루제 리미티드 에디션 2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12월 초 공개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