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중국에 진출하는 일반국민, 기업 등을 위해 중국 특허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한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허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를 통해 중국 특허정보에 대한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키프리스 이용자 등이 우리의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특허정보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선 키프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외특허 항목에서 ‘중국 특허’를 선택, 검색한 후 해당 특허 전문보기 화면에서 ‘자동기계번역’을 클릭하면 된다. 중·한 기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중·한 기계번역 서비스는 중국 특허 정보에 대한 언어장벽을 해소해 우리 기업이 중국시장 진출 시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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