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미국 금리인상도 소용 없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사진=연합뉴스 |
한국은행이 12월 기준금리를 전달과 같은 연 1.5%로 정하면서 기준금리가 동결됐습니다.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한 결정은 만장일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모두 1%포인트가 인하된 뒤 6개월째 연 1.5%로 머물게 됐습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가 내수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다음 주 미국의 금리 인
특히 이총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해서 우리도 바로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결정은 만장일치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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