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내달 25일까지 설 대표 선물세트 210여 종에 대해 사전 예약제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구매하며, 신한, 삼성, 현대, 비씨, KB국민, 하나, 롯데 씨티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행사카드로 동일상품을 30만원 이상 살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 견과류, 열대과일, 복고세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지난 추석 대비 20% 늘렸다. 또 사전예약 판매에서 늘어나고 있는 개인 구매 고객을 위해 단품 선물세트 비중을 90%까지 확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16년도 설이 2월 초순으로 지난 설보다 약 열흘 가량 빠르다 보니 사전예약 시기도 지난 설 대비 8일 앞당기게 됐다”며 “매년 사전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홈플러스는 전체 선물세트 판매에서 사전예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설 18.6%, 추석 24%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설에는 28.3%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성 홈플러스 빅시즌 기획팀장은 “선물세트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 경향과 명절에는 해외여행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는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 및 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에서 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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