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펀드로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펀드 최대 판매처인 은행들이 고객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달 초 투신상품 판매관련 유의사항 공문을 전 영업점에 내려보내 고객들이 중국펀드에 편중 투자하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
신한은행도 영업점들이 참고하는 펀드 관련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 조정 가능성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며 중국으로의 단일 투자를 줄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펀드 판매 직원 교육을 통해 중국펀드의 과열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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