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몇 번으로 채용정보는 물론 실시간 부동산 정보까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새해부터 시작됩니다.
지자체 별로 따로 해야 했던 전자민원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도 위에서 아파트를 누르니, 건물 정보가 한눈에 보입니다.
지하철역 이름을 검색하면 주변 지역은 물론 내부까지 3D 화면으로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금까지 따로 운영해오던 공간정보를 모아놓은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지역 업체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
지자체 별로 따로 해야 했던 전자민원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몇 개월 늦게 공개되던 부동산 정보도 이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인터뷰 : 김경환 / 국토교통부 제1차관
-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최신 고급 공간정보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융합해 다양한 신산업이 활성화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가공간정보포털 통합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테스트를 거친 뒤, 새해 첫날 공개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