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6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재단의 총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총재의 취임식과 함께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고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신임이사 12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오는 7일부터 30개국에 113명
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두 달여 동안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중근 총재는 봉사단원들에게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민간외교관이란 사명감을 갖고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