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달까지 기금운용본부 직원 퇴직자 43명 가운데 70% 이상인 31명이 투신사나 증권사에 재입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200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고 있는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이 증권사나 투신사로 이직해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정보의 외부 유출 가능성이 높다며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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