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용 `U+Biz 원격지원` 이달 말 출시

LG유플러스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의 개인용 컴퓨터(PC)에 원격으로 연결할 수 있는 ’U+Biz 원격지원‘ 서비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U+Biz 원격지원은 인터넷 환경에서 상대방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PC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타 서비스와 달리 액티브X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원격지원 페이지 접속 시 전화나 이메일뿐 아니라 문자메시지(SMS)로도 접속 인증번호를 발송할 수 있어 확인, 입력이 편리하다.
원격지에서 상담자를 응대하는 고객센터 업무, 원거리에 상주하는 직원의 업무와 PC 상태를 지원하는 경우에 활용될 전망이다. IT 서비스, 솔루션 제공 업체에서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방문 없이 원격으로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미리보기, 메모 기능을 제공해 업무 혼동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Biz 원격지원’ 출시를 맞아 15일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이용 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향후 PC 이외에 모바일 원격지원과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원격지원 서비스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