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9월까지 97억1천4백만달러어치의 농축산물을 수입해 80억 2천49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입액이 21.8% 늘어났지만 수출액은 9.2% 증가하는데 그쳐 적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24.8%나 커졌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이 연말까지 유지될 경우 올해 농축산물 적자는 11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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