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 악화와 금융 부실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2% 안팎으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93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 이회창 전 총재 대선지지율 2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이 전 총재는 다음주 7일쯤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군표 국세청장 오늘 사전영장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오늘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 오늘 더 추워...주말까지 '쌀쌀'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3도, 서울도 4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 물가 3% 상승...2년 5개월래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기록하면서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정부의 물가억제선을 크게 웃돌면서 서민들의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허위 학력 학사장교 무더기 적발
외국대학 허위학력으로 임관한 학사장교 출신 전현직 육군장교가 무더기로 적발돼 임관이 취소되고 검찰과 군검찰에 기소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재개발 과다 건축비 강행 '말썽'
서울의 한 재개발 조합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야 한다는 핑계로, 공포 분위기의 총회를 열어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높게 책정한 건축비를 무리하게 통과시키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 멕시코 대홍수...이재민 50만명
열대성 폭풍 노엘이 멕시코 남부를 강타하면서 강이 범람해 대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만 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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