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맞이 플라워 대전 연다

이마트가 봄을 앞두고 집 안에 화사한 기운을 전해 줄 ‘플라워 대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날 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다양한 꽃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천, 의왕 등지 국내 우수농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5종의 봄꽃을 화분당 4000원~9900원에 살 수 있다.내달 17일부터는 드라이플라워(풀·꽃·과실 등을 건조시켜 관상용으로 만든 것) 5종을 출시해 송이당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드라이플라워는 이스라엘, 중국 등지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국내 대형마트에서는 처음 팔게 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보존성이 높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드라이플라워는 최근 인테리어숍, 생활전문매장의 트렌드 상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집안을 꾸미기 위한 소품, 선물용으로도 각광받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원예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5% 신장세를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